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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촌뜨기의 일기] [5회]카트만두의 점쟁이   [0]
언젠가 카트만두에 여행한 일이 있습니다. 하루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길에 점을 치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길 한쪽 코너에서 코가 빨개지도록 눈물을 흘리면서 뭔가 열심히 길 위의 점쟁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한 젊은 여인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팔에는 이제 갓 ..
이영주 / 20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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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해외페미니즘] [168회]페미니즘에 대한 덜떨어진 신화 10가지[7]
극우보수파의 상징인 팻 로버트슨 목사는 1990년 “페미니스트들의 목표는 여성을 위한 동등권이 아니라 사회주의이며 반가족적이다. 그것은 여자들에게 남편을 떠나고 그들의 아이들을 죽이도록 부추기고 자본주의를 파괴하고 레즈비언이 되도록 조장한다.”고 말했었다. 그와 정반대의 훌륭한 논리들이 숱하게 입증됐음에..
유숙렬 / 20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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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해외페미니즘] [167회]페미니즘 이론 그만 가르치자[3]
버클리의 여성학 강사인 엘리자베스 시그런은 뉴리퍼블릭에 과거 70년대 버클리의 여성학과 오늘날의 여성학을 비교하는 칼럼을 기고했다. “만약 우리가 페미니즘이 진정한 영향을 미치기 원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이론들을 가르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If We Want Feminism to Have a Real Impact, Then Let's Stop..
유숙렬 / 20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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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촌뜨기의 일기] [4회]몬타나의 촌뜨기 이야기2[0]
몬타나의 힐링 캠프  몬타나에 살고 있는 막내에겐 친구가 많습니다. 클래식 연주자니까 물론 클래식 음악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다양한 직종의 친구들로 늘 북적입니다. 작년에 제가 아팠을 땐 친구들에게 엄마가 아파서 와있으니 집에 오지 말라고 금족령 아닌 금족령을 내렸다는데도, 친구들은 그냥 문을 열고 들..
이영주 / 20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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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해외페미니즘] [166회]루시는 페미니스트영화다[4]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뤽 베송 감독의 새 영화 ‘루시’가 페미니스트영화라는 평이 나왔다. 인터넷매체 Vox가 보도한 “루시는 충실한 페미니스트 영화이며 때로는 페미니즘에 겁먹은 듯 하기도 하다.(Lucy is a staunchly feminist film that sometimes seems terrified of feminism.)” 기사를..
유숙렬 / 20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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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자의 시드니통신] [100회]못 생긴 여자 Vs 잘 생긴 여자[0]
지금 내가 하는 얘기는 하나의 사례일 뿐 일반론은 아니다. 그러나 일반화시킬 수는 없다 해도 이 사례가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매우 흔하게, 아주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누구나 아는 얘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경향에 대한 연구가 사회과학 서적 등에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반증될 수 없는 것은 ..
마태운 / 20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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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해외페미니즘] [165회]루이즈 브르주아에게 보내는 러브레터[0]
-A Love Letter To Louise Bourgeois, A Feminist Icon Whether She Likes It Or Not 루이즈 브루주아는 페미니스트 미술의 우상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츄리히에서 열리는 그녀의 전시회를 앞두고 캐서린 브룩스의 칼럼 “루이즈 브루주아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를 실었다. 브룩스의 칼럼과 브루주아의 작품들을 소개한..
유숙렬 / 20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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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촌뜨기의 일기] [3회]몬타나의 촌뜨기 이야기1[0]
저는 지금 몬타나주의 ‘보즈맨(Bozeman)이라는 작은 마을에 와있습니다. 막내가 살고 있어서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다녀갑니다. 겨울엔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사람들이 아이젠을 신고 걸어 다니거나 아니면 스키를 타는 사람도 종종 봅니다. 기온은 영하 18도를 오르내리는 차가운 날씨지만 공기가 얼마나 청명한지 추위..
이영주 / 20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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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촌뜨기의 일기] [2회]나는 뉴욕 촌뜨기[0]
서울 사람들이 우리 뉴욕 동포들을 ‘뉴욕 촌뜨기’라고 부릅니다. IT산업의 발달로 한국 경제가 세계 10위권에 들면서 좀 먹고 살만 하니까 갑자기 한국의 패션이며 음식이며 문화 허영심이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은 동포 사회가 많이 성숙되었지만, 생존경쟁이 치열한 세계의 수도 뉴욕에 살면서 우리 한국 뉴요커들..
이영주 / 20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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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촌뜨기의 일기] [1회]하와이 촌뜨기 ‘조비와 카푸아’[0]
조비와 카푸아는 하와이 카일루아(Kaiula, Hawaii)에 사는 막내네 친구입니다. 17년 전, 막내 사위가 하와이서 있을 때 카푸아가 그 부하 직원이었는데, 친해져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족처럼 지내는 막역한 친구입니다. 그들 부부는 막내네 뿐만 아니라 우리 식구 누구든 하와이에 가면 저녁초대를 하고, 배를 태워주고,..
이영주 / 20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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