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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아빠의 농어] [13회]나 이렇게 계속 살아야 돼?[0]
아, 오늘도 지각인지 아닌지를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손목시계를 흘낏 한 번 쳐다보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버스 정류장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면 안도가 된다. 곧 있으면 버스가 온다는 뜻이니까. 하지만 정류장이 썰렁하다면 긴장해야 한다. 그건 버스가 방금 지나갔음을 의미하니까. 한산한 버스 정류장. 시간은..
진성일 / 20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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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6회]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0]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뜻 맞고 시간 되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일요일 저녁이라 마을 식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저녁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는 시간이라서 여간 마음을 내지 않고는 스님의 영상을 보러 모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도 우리 가족을 포함해서 ..
정상오 / 20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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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역사속 그녀들] [6회]정순왕후와 여인시장[0]
조선에는 27명의 왕이 있었다. 중전의 자리에 앉은 왕비는 38명이었다. 왕비가 죽으면 그 자리를 비워 둘 수 없어 계비를 맞아들여 왕비 숫자가 훨씬 많다. 왕비는 왕이 죽으면 다시 재혼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조선시대 왕비는 ‘간택’으로 결정하였다.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세자가 왕이 되면서 왕비로 되는 것이 정식 코..
최선경 / 20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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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아빠의 농어] [12회]침묵으로 말하는 도시[0]
많은 건축가들은 구체적인 디자인을 하기 전에 대지를 읽는다고 한다. 땅의 흐름을 읽는 것이다. 그 곳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고 나서, 그 대지 위에 어떤 건축이 무엇을 나타낼 것인가를 고민한 후 비로소 형태적인 디자인에 들어가는 것이다. 건축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지라는 환경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
진성일 / 20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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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5회]‘아빠 육아’는 없다[0]
이번 여름은 지나치게 더웠습니다.정말이지 한 낮 3시가 되면 집안의 열기가 한껏 부풀어 올라 땀이 쭉 배어 나오는 그런 계절이었습니다. 독일식 기준에 맞추어 패시브 하우스로 만든 들꽃마을의 집들도 이번 여름 폭염에는 한숨이 휴~ 나오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저 아침에 샤워 한 번, 점심 먹고 한..
정상오 / 20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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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난장 북리뷰] 여성노동자의 망치질 소리[0]
서평_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2012. 5. 메이데이)  2006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서울에 대규모 집회가 있어 조합원들과 올라갔는데, 어떤 여성기자가 인터뷰를 하자 했다. 당시 우리 지회가 한창 진행중이던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과 관련한 인터뷰일거라 생각했는데, “한명숙씨가 총리가 ..
이프 / 20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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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4회]사실 저의 역할은 ‘엄마’입니다[0]
아내와 반야, 그리고 제가 가족을 이루어 함께 한 시간이 3년 하고도 1개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가 커가는 순간 순간이 바로 행복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저나 아내나 ‘행복한 그 순간’을 지나고 나서야 행복을 알아 가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
정상오 / 20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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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아빠의 농어] [11회]도서관과 다이소 내부 행동패턴에 따른 비교분석[0]
상황1 올 초에 수지에서 신갈로 이사 오고 나서 아쉬운 것 중 하나는 집 앞에 있던 ‘느티나무 도서관’이다. 동네에 있는 작은 도서관 치곤 시설도 좋고, 볼만한 책들도 많아 겸서도 좋아하고 우리도 좋아한 곳이었다. 매주 5권씩 대출이 가능하니 겸서가 읽을 동화책도 굳이 살 필요 없었다. 게다가 수지에 살 때는 ..
진성일 / 20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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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3회]내 육아 선택은 ‘인생의 선택’[0]
오늘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상의 이야기들을 넘어 내안의 나를 돌아보는 ‘마음나누기’ 라고 할까요. 그러고 보면 참 겁이 없어요.겁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잘 몰라서일 겁니다. 그리고 “일단 한 번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니까 겁이 없는 것 같습니다.지금 돌아보면 아빠가 육..
정상오 / 20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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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아빠의 농어] [10회]한서, 백일 인사 드리옵니다...^^[0]
지난 7월 1일은 둘째 한서의 백일이었다. 흠, 사실 한서의 백일이 6월 30일이냐, 7월 1일이냐를 놓고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 의견이 조금 달랐다. 태어난 날부터 헤아리면 6월 30일이고, 그 다음 날부터라면 7월 1일인 것이다. ㅋㅋ 뭐, 큰일 아니다 싶어 7월 1일 음성 할머니댁에 모이기로 했다. 겸서 백일 때도 별다른 ..
진성일 / 20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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