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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난장 북리뷰] 김기덕 감독은 성공한 금기파괴자일 뿐이다[0]
-마기자의 반론에 대한 반론 이프에 실린 피에타에 대한 내 글을 보고 ‘영감(?)’을 받은 시드니의 마기자가 ‘영화는 영화다’를 보내왔다. 의도적인 '악마의 논쟁(devil's advocate)' 혐의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논란이 될 것 같아서 답글을 쓰기로 했다. 왜냐하면 요즘 내 인생의 목적이 ‘재미’이기 때..
이프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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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9회]이제 오전에 제 시간을 쓸 수 있게 됐어요.[0]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사는 들꽃마을에 구절초와 벌개미취 꽃이 한창 피었다가 지고 있습니다. 반야네 화단에는 목화 꽃이 목화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목화솜을 보니 노래가 생각이 나요. “우리 처음 만난 곳도 목화밭이라네~“ 반야는 목화솜을 만지작거리면서 묻습니다. ”이게 뭐야?“ “응, 이게 ..
정상오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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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역사속 그녀들] [8회]‘일편단심 사랑’ 타령은 이제 그만![0]
-매창은 매창이다! 이화우 흩날리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이 시조를 모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외우지는 못할지라도 ‘이화우 흩날리제’까지는 외우는 정도다. 교과서에서 배운 영향이 남아 있어서 ..
최선경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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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8회]마을살이, 정말 해 볼 만하네요~[0]
추석을 맞아 반야네 텃밭에 심어놓았던 땅콩을 수확했어요.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고 옆집 형님 댁이랑 한 바가지씩 나누었습니다. 올 봄에 안성 장에서 모종을 5000원 어치 사왔는데 무관심한 텃밭지기에도 불구하고 땅콩들이 잘 자랐습니다.  ‘완전 컨닝’ 농사 올해 처음 시작한 텃밭농사는 솔직히 고백하자..
정상오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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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난장 북리뷰] 김기덕의 자궁 모독 - 피에타를 보고[0]
어제(10월 7일)는 집에서 가까운 상암cgv에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상영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그는 대형영화배급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피에타’의 종영일을 미리 선언했다. 나는 사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피에타’라는 게 못내 걸렸다. 결국 그 영화..
이프 / 20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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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아빠의 농어] [14회]건축가는 부자들의 애완동물이 아니다[0]
“주거환경 불량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1년 용인시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 대한 용인시 주택과장의 입장이다. 아주 지당하신 말씀. 이것에 토 달 생각 전혀 없다. 하지만 믿는 사람도 전혀 없다. 1961년 서울 마포아파트..
진성일 / 20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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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난장 북리뷰] 피해자에서 승리자로: 여성, 강간의 묘사를 뒤집다2[0]
여성들이 그린 내면적 강간의 묘사가 경험의 효과인지 아니면 공감의 효과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다만 그것들은 천년이 아니라면 수세기 동안 당해온 여성억압과 동성관계의 조건보다는 어떤 다른 공통점으로 알게 된 ‘마음으로(of a mind)’ 너무 잘 보인다. 전체적으로 시대와 문화의 비교는 역사적 강간의 도상..
이프 / 20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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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아빠의 육아일기] [37회]집은 작아도 마을은 크다[0]
반야의 손을 잡고 이웃집에 가면서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빠 : 반야는 다른 데 가서는 처음 보는 언니 오빠들이랑 동생들이랑 잘 놀고, 놀이 같은 거 할 때도 ‘저요!’ 하고 손들고 제일 먼저 나가서 가위바위보도 하고, 앞에 나가서 씩씩하게 노래도 부르면서 혼자서도 잘 하는데 마을에서는 왜 아..
정상오 / 20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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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난장 북리뷰] 피해자에서 승리자로: 여성, 강간의 묘사를 뒤집다1[0]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평론가 G. 로저 덴슨은 허핑턴포스트 인터넷판에 여성미술 시리즈 “XX염색체사회: 동성분리를 뛰어넘은 여성화가들(XX Chromosocial: Women Artists Cross The Homosocial Divide)"을 연재하고 있다. 전체 7부로 구성된 이 시리즈를 이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강간에 대..
이프 / 20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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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역사속 그녀들] [7회]처가살이의 전형- 유희춘·송덕봉 부부[0]
“여색을 가까이 하지 않았으니, 당신은 고마운 줄 알라”선조의 경연(經筵: 임금이 하루 세 번 신하들과 유학을 공부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 교사를 맡기도 하고 유학자로서 존경받는 인물 미암 유희춘(1513~1577)과 부인 송덕봉(1521~1578) 사이에 오고간 뜻밖의 편지가 있다. 유희춘이 홍문관 부제학이 되어 서울에 ..
최선경 / 20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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