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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회]여신오라클과 함께한 "내 안의 빛과 그림자"
    2014-06-24 04:56:44
  • -5월 여신스터디모임 후기

     

    5월 모임은 다감 공간 "꿈상담과 타로"에서 열렸어요

    세월호 때문에 침체되고 침잠된 에너지를 일으켜 세우며 우리 안의 "빛과 그림자"를 여신 오라클로 만나 온전함을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맘 먹었어요

     

    아침부터 청소하고 공간을 정화하고, 간식을 준비하고, 3시 시작인데

    저 멀리 통영에서 오신 이인희쌤 1시에 도착 하셨어요

     

     
     

    정성스럽게 이인희쌤이 칼리 제단을 꾸미고

    칼리는 힌두교 파괴의 신이죠 다른 신들도 두려워한 악마를 칼리 여신이 다 물리쳤어요

    그 피를 마시고 마지막까지 춤을 추었어요 여성들안의 분노와 힘을 지혜롭게 쓰는 법을

    칼리 여신은 보여주지요 자비와 용서 사랑만이 여신은 아니니까요

    정의롭지 않은 것에 분노하고 칼과 가위를 쓸수 있는 힘~~
     

     
     

    이인희쌤 칼리 제단을 마련하고

    이제 서서히 입장하는 분들을 위해 몸을 정화할 향을 준비중이세요

    참으로 어여뿌시지요~~

    드뎌 입장~~ 몸을 정화하고

     

     
     

    칼리 여신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었어요

    칼리 처럼 혀를 쑥 내밀고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저를 포함 총 13분이 참여하셨어요 13이라는 숫자 태양력을 쓰기 전 달의 주기를 따를 때

    1년은 13달 이었지요 뭔가 의미심장 하지요 타로 카드로는 13번 죽음 카드

    오늘 칼리 제단과 함께 어떤 에너지가 떠나고 어떤 에너지가 새롭게 재생될 모양이에요

    칼리 여신은 우리 안의 공포와 두려움을 만나게 해요

    먼저 자신안의 두려움(그림자)에 대해 명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했어요


    각자의 두려움은 저마다 다르고 나이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두려움은 없앨것이 아니라 만나고 직면해야 에너지가 변형되다고 해요

    누군가는 실존적 외로움 죽음 삶 이것이 두려움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광활한 우주에 한 점인 인간의 존재 우주의 큰 에너지와 그 속에 하나의 미세한 먼지라는 그것이 두렵다했어요

    광활한 삶의 신비가 두려움으로 체험되는 누미노제

    이것이 언젠가는 삶의 황홀한 신비로 바뀌겠지요

    나이들수록... 서서히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제 다감의 주제로 자기 안의 빛,,,,, 을 만나는 시간

    각자의 빛으로 찾아온 여신님에 대해 3개조로 그룹을 만들어 나누고

    그것이 내 삶에 어떻게 다가오는지 어떤 메세지가 가장 와 닿는지

    심도 깊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르테미스

    오순

    오야

    관음

    스핑크스

    헤스티아

    마야

    우즈메...

     

    내 안의 두려움과 함께 이 빛도 나와 함께하는 내안의 일부이지요

    저 빨간 두건 쓴 여인네가 저에요~ 이인희쌤 두건을 제 머리에 썼네요 ㅎㅎ

    그리고 두려움을 그린 그 위에 빛을 그려 넣었어요

    둘이 함께 해서 온전한 나로 수용되는 에너지를 느끼기 위해서요

    한 명씩 앞에 나와 자신의 그림을 느낀점을 자신안의 두려움과 빛을 이야기하고 나누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이인희쌤이 각자의 소망의 씨앗을 적은 배를 실로 묶어 주셨어요

    집에 가서 식물이나 땅에 묻어 그 씨앗을 키워가는 거예요

    굉장히 상징적이지요 3시에 시작한 프로그램이 7시 거의 다 되어 끝났네요

     

     

    남은 이들을 위한 뒷풀이 타임

    글쎄 수원 여성의 전화 대표님께서 직접 저 다기를 우리를 위해 준비해 오셨어요....

    김용님쌤의 강화도 쑥개떡과 함께 녹차의 은은한 향이 북한산 자락에 진동하는 밤이었어요

    은은한 차 향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지혜들 여신이 따로 있나요

    이렇게 삶의 현장에서 정의로운 삶을 살아내고 있는 이들이 바로 이 땅의 여신들이지요

     

     

    그리고 항상 이프 모임에 공간을 제공하시는 제미란쌤이 이번에 제 공간에서 열리는 걸

    축하하시며 일부러 저 장미꽃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오셨어요 어찌나 감동이던지...

    직접 안고 오신 꽃은 이렇게 제 공간을 빛내고 있답니다

     

    여러분 두려움에 직면할 때 칼리 여신을 불러 보세요

    목에 해골 목걸이를 찬 칼리 여신이 바로 힘을 줄 거에요~~~

     


    -여신스터디 회원 -꿈상담과 타로(http://cafe.daum.net/dagamlee) 이다감

    *여신스터디 모임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feminif@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

    *여신스터디 카페 글 보러가기:http://cafe.daum.net/ifgoddess/JpUw/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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